황벽 희운(黃檗 希運)의 삼사(三捨)Huangbo Xiyun’s Three Renunciations
- Other Titles
- Huangbo Xiyun’s Three Renunciations
- Authors
- 박진영; 서왕모
- Issue Date
- Jun-2025
- Publisher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Keywords
- 『전심법요』; 대사; 중사; 소사; 무심; Chuanxin Fayao; Great Renunciation; Middle Renunciation; Small Renun ciation; No-mind
- Citation
- 동아시아불교문화, no.69, pp 83 - 108
- Pages
- 2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동아시아불교문화
- Number
- 69
- Start Page
- 83
- End Page
- 10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58839
- DOI
- 10.21718/EABC.2025.69.04
- ISSN
- 2714-0938
2714-0946
- Abstract
- 본 논문은 황벽 희운의 특징적인 선사상으로 『전심법요』에서 언급된 ‘세 가지 버림’, 즉 삼사에 주목하고, 그 사상적 토대와 내용, 의의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둔다. 삼사의 구상에는 삼론종의 삼중이제와 혜능의 36대법, 백장 회해의 삼구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상대적 개념을 세웠다가 그것을 부정함으로써 분별과 집착을 떠나 중도로 나아가게 하는 방편들이었다. 삼사는 대사·중사·소사를 말하는데, 모든 분별을 버리고 허공과 같은 마음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면 대사, 옳은 일을 실천하되 의도와 집착을 버려 바라는 마음이 없으면 중사,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행을 닦다가 가르침을 받고 나서 집착하지 않으려 하면 소사에 해당된다. 이는 황벽 사상의 중추인 무심이 실현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백장이 제기했던 삼구와 비교하면 삼사는 적용 범위를 수행 경지에 한정하고 있어 보다 간명하며, 최고 단계인 대사의 성취가 목표이므로 대사를 넘어서는 별도의 지향점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선사상사에서 삼사의 등장은 선종 5가 태동기에 홍주종을 중심으로 나타난 조사선 전통의 계승과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의를 갖는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