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속학’에서 ‘민족문화학’으로 -그 정치성을 중심으로-From ‘Chosun Folklore’ to ‘National Cultural Studies’: Focusing on its Political Nature
- Other Titles
- From ‘Chosun Folklore’ to ‘National Cultural Studies’: Focusing on its Political Nature
- Authors
- 남근우
- Issue Date
- Apr-2025
- Publisher
- 비교민속학회
- Keywords
- ‘조선민속학’; 손진태; 송석하; ‘민족문화학’; 향토; 민족예술; ‘Chosun Folklore’; Sohn Jin-tae; Song Seok-ha; ‘National Culture Studies’; rural area; national art
- Citation
- 비교민속학, no.81, pp 77 - 111
- Pages
- 3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비교민속학
- Number
- 81
- Start Page
- 77
- End Page
- 111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58530
- DOI
- 10.38078/ACF.2025.4.81.77
- ISSN
- 1598-1010
2714-030X
- Abstract
- 우리나라에서 민속학이란 근대 학문이 시작된 지 약 백 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한 세기를 맞이하며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방법론상으로 다음의 두 단계를 일단 상정할 수 있겠다. 하나는 지난 세기의 약 75년을 관통해 온 본질주의 민속학이고, 또 하나는 그것을 지양하려는 금세기 20여 년의 비(非) 본질주의 민속학이다. 물론 전자의 20세기 민속학사 또한 모두 완만하고 느슨하게 지속된 건 아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펼쳐진 ‘조선민속학’이 광복 후 민족의 문화학으로 탈바꿈하는 해방공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양자 사이엔 그 정치성과 사상성에서 불연속의 커다란 단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러한 단층이 민속학 방법론상의 불연속성을 담보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바로 그 불연속의 연속성 혹은 연속의 불연속성이야말로 지난 세기의 한국 민속학사 연구가 응시해야 할 중요한 지점이자 과제이겠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 글에선 일제강점기 이른바 ‘조선민속’의 조사 연구에 매진하며 그 전문 학술단체인 조선민속학회의 창립과 활동을 이끈 두 주역을 주목했다. 다름 아닌 남창 손진태와 석남 송석하다. 본론에서는 우선 ‘조선민속학’과 그 학술단체의 탄생에서 종언에 이르는 과정을 최근의 새로운 연구 성과에 기초해 약술했다. 이어 그 역정(歷程)을 함께한 두 주역의 해방공간에 논의의 초점을 맞춰, 양자의 ‘조선민속학’이 민족의 문화학으로 탈바꿈하는 양상을 톺아보면서 그 정치성을 분석했다. 나아가 결론을 갈음해 그들의 새로운 ‘민속학=민족문화학’이 1950년대 이후 제도화하는 양상을 학사적으로 간략히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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