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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펄벅 수용과 미국
| DC Field | Value | Language |
|---|---|---|
| dc.contributor.author | 김윤경 | - |
| dc.date.accessioned | 2024-09-26T10:31:35Z | - |
| dc.date.available | 2024-09-26T10:31:35Z | - |
| dc.date.issued | 2013-03 | - |
| dc.identifier.issn | 1598-3501 | - |
| dc.identifier.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572 | - |
| dc.description.abstract | 『대지』의 작가 펄벅은 미국과 아시아, 여성젠더의 중첩된 지점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펄벅의 독특한 포지셔닝은 1950~60년대 한국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로 발견되었다. 1960년 펄벅의 첫 방한을 보도하는 언론들은, 아시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교적인 동양문화의 가치를 긍정하고 가족주의와 모성을 높이 평가하는 그녀를 ‘자애로운 어머니’로 호명하고 있다. 이는 해방 전, 펄벅이 아시아 사회를 경험한 서구인(백인)으로서 신뢰할만한 아시아문제 전문가로 호명되던 방식과는 다른 것이었다. 30여 년이 지나는 동안 펄벅의 표상이 ‘백인’에서 ‘어머니’로 변화하게 된 데에는 1950년대 한국사회의 대미인식과 관련하여 이해할 수 있다. 1950년대 한국은 미국의 절대적인 원조 하에 미국의 헤게모니 장 안에 속해 있었지만 국가형성기의 한국이 경험한 미국식 자유주의는 매혹과 공포를 동반한 위험한 가치이기도 하였다. 미군정 이후 한국사회에 만연해 있었던 ‘저급한 미국문화’라는 거부감, 원조자이자 상징적 가부장인 미국에 대한 민족적 굴욕감은 미국화를 받아들인 여성(자유부인․아프레걸․UN마담 등)에 대한 부정과 비난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펄벅’은 이러한 부정적인 미국의 이미지를 재고하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즉, 미국을 ‘펄벅’이라는 어머니로 표상함으로써,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가부장이 아닌 자애로운 보살핌의 제공자로 새로운 이미지가 구성되었던 것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펄벅은 그녀의 문학을 통해 한국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대변자로서의 역할도 요구받게 되는데, 이는 미국이라는 우방국을 통해 세계사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하고자 한 한국사회의 욕망을 드러낸 것이라 하겠다. 또한 아시아 혼혈아들의 집인 웰컴하우스의 어머니 펄벅은, 국제사회의 망명자들을 끌어안고 이민자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가장 강력하고 통합적인 거대국가로 성장한 미국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펄벅은 자애롭고 현명하고 합리적이고 교양 있는 어머니로 젠더화 된 미국표상이었고, 1950~60년대 한국사회의 대미인식을 긍정적으로 제고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조되고 있었다. | - |
| dc.format.extent | 23 | - |
| dc.language | 한국어 | - |
| dc.language.iso | KOR | - |
| dc.publisher |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 |
| dc.title | 1950~60년대 펄벅 수용과 미국 | - |
| dc.title.alternative | American Symbol of 'Pearl Buck' in 1950's and 1960's | - |
| dc.type | Article | - |
| dc.publisher.location | 대한민국 |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v.17, no.1, pp 435 - 457 | - |
| dc.citation.title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 - |
| dc.citation.volume | 17 | - |
| dc.citation.number | 1 | - |
| dc.citation.startPage | 435 | - |
| dc.citation.endPage | 457 | - |
| dc.identifier.kciid | ART001759267 | - |
| dc.description.isOpenAccess | N | - |
|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 | kci | - |
| dc.subject.keywordAuthor | 1950~60's | - |
| dc.subject.keywordAuthor | Pearl S. Buck | - |
| dc.subject.keywordAuthor | The Good Earth | - |
| dc.subject.keywordAuthor | The Living Reed | - |
| dc.subject.keywordAuthor | Asian values | - |
| dc.subject.keywordAuthor | America representation | - |
| dc.subject.keywordAuthor | Welcome House | - |
| dc.subject.keywordAuthor | educated women | - |
| dc.subject.keywordAuthor | 1950~60년대 | - |
| dc.subject.keywordAuthor | 펄벅 | - |
| dc.subject.keywordAuthor | 『대지』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살아있는 갈대』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아시아적 가치 | - |
| dc.subject.keywordAuthor | 미국표상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웰컴하우스 | - |
| dc.subject.keywordAuthor | 교양여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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