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통도사의 사리신앙A Study on Sari Faith of Tongdo-sa Temple in the Late Chosun Dynasty
- Other Titles
- A Study on Sari Faith of Tongdo-sa Temple in the Late Chosun Dynasty
- Authors
- 한상길
- Issue Date
- Dec-2016
- Publisher
- 한국불교학회
- Keywords
- 통도사; 금강계단; 사리신앙; 김수온; 사리영응기; 사리영이; 세종; 수양대군; Tongdo-sa temple; Geumgang Gyedan (Diamond precepts platform); Sari; Sarira(Relics of the Buddha or a revered monk) Kim Suon; Sari-young-youngiki; Sari-youngi; King Sejong; Prince Suyang
- Citation
- 한국불교학, no.80, pp 407 - 435
- Pages
- 2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불교학
- Number
- 80
- Start Page
- 407
- End Page
- 435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506
- ISSN
- 1225-0945
- Abstract
- 통도사의 중심에는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자리하고 있다. 자장과 금강계단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사상과 신앙은 물론 불교사, 미술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까지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다. 그런데 금강계단의 변천과 사리신앙에 대한 역사적 이해는 그리 풍부하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삼국유사』의 기록에만 집중되어 있는 까닭이다. 금강계단에 관한 자료가여기에 몰려있고, 또 이 이야기가 신라시대 통도사의 창건연기라는 사실에만주목한다. 그러나 통도사의 온전한 위상과 사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려, 조선시대 금강계단의 변천 과정과 사리신앙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이러한 배경에서 조선시대 금강계단의 변천과 사리신앙의 양상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도사 사중에는 조선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한다. 사적기, 중수기, 비문, 고승의 행장 등 대부분이 조선중기 이후의 기록들인데 이들을 망라하여 일찍이 『통도사지』가 편찬되었다. 이 가운데 금강계단과 사리신앙의 양상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通度寺事 蹟略錄」, 「靈骨碑銘」, 「娑婆敎主戒壇源流綱要錄」, 「佛宗刹略史」 등이다. 이들자료는 공통적으로 『삼국유사』와 『속고승전』에 기반하여 자장의 진신사리 봉안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때로는 덧붙이거나 과장하면서 역사적 맥락에서 벗어나기도 하지만, 조선시대의 사실과 이해를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기록들이다. 이를 통해 먼저 조선시대 금강계단의 변천 과정을 살펴본다. 이어 「통도사사적 약록」에 포함되어 있는 「舍利靈異」에 주목하여 사리의 영험과 神異가 조선시대 불교사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를 이해하였다. 조선초기 왕실의적극적인 신불 활동의 과정에서 진신사리의 영험이 여러 차례 등장하였다. 이러한 진신사리의 영험은 단순히 내불당을 건립하거나 사찰을 중수하면서 일어난 신령스러운 사건으로 그치지 않는다. 억불의 시대에서 불교가 법등을 유지하고 천 수백 년의 전통과 문화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할수 있다. 그 중심에 통도사의 진신사리가 있었고, 불보종찰로서의 위상이 이렇게 정립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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