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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조(共命鳥)에 대한 관념의 기원과 변천The Origin and Transformation of Ideas on Gongmyungjo(共命鳥)

Other Titles
The Origin and Transformation of Ideas on Gongmyungjo(共命鳥)
Authors
김성옥
Issue Date
Jun-2015
Publisher
한국정토학회
Keywords
공명조; 기바기바조; 가루빈가; 쌍두조; 극락정토; 실크로드; 구마라즙; 『아미타경』; 『잡보장경』; 『불본행집경』.; jīvajīvaka; jīvaṃjīva; kalaviṅka; a bird with two heads; sukhāvatī; Silkroad; Kumarajīva; Sukhāvatīvyūha; Saṃyuktaratnapiṭakasūtra; Abhiniṣkramaṇasūtra.
Citation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v.23, pp 291 - 317
Pages
27
Indexed
KCI
Journal Title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Volume
23
Start Page
291
End Page
317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094
ISSN
1229-1846
Abstract
공명조는 산스트리트어 jīvajīvaka를 번역한 새의 이름이다. 이 새는 히말라야 설산 지역에 서식하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새로 알려져 있다. 『아미타경』을 비롯한 많은 불교경전에서는 극락정토에 있는 여러 가지 진귀한 새들의 이름을 나열할 때 공명조도 함께 언급된다. 공명조에 대해서는 또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갖고 있다는 전설이 따른다. 『잡보장경』이나 『불본행집경』 속에 나타나는 본생담에서 공명조에 대한 설화를 찾아볼 수 있다. 공명조 설화는 인도의 서북부 지역에서 불교경전 속에 편입된 이후 경전의 번역과 석굴벽화의 조형을 매개로 하여 동아시아에 전파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공명조 설화는 실크로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유포되었던 대표적인 불교설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극락이나 설산 기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새, 하지만 중국에는 살지 않는, 이 새에 대하여 중국인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공명조는 새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하고 있는 가루빈가와 함께 소개되면서, 어느새 새의 머리가 아닌 인간의 얼굴을 한 형상으로 혼용되기 시작한다.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가루빈가는 곧 공명조’라는 혼동의 양상을 보여준다. 이것은 인도나 서역에 존재하는 특이한 동식물이 중국에 전래되면서 생겨나는 문화적 변형의 한 가지 사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후대에 저술된 『아미타경』의 주석 가운데에는 이러한 혼용은 잘못이며, 가루빈가와 공명조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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