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을 통해서 본 신라 유학생의 입당(入唐)과 수학(修學) 및 등과(登科)A Study on the Way of Entry from Silla to Tang, and Study in Tang and Taking Imperial Examination for Foreign Students through the Case of Choi Chi-won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Way of Entry from Silla to Tang, and Study in Tang and Taking Imperial Examination for Foreign Students through the Case of Choi Chi-won
- Authors
- 정진가기(鄭陳佳琪); 박종배
- Issue Date
- Oct-2022
- Publisher
- 교육사학회
- Keywords
- 최치원; 신라; 당; 국비 유학생; 사비 유학생; 빈공진사; Choi Chi-won; Silla; Tang; Education for Foreign Students; Imperial Examination for Foreign Students; State-funded Foreign Student; Self-funded Foreign Student; Bingong Jinshi
- Citation
- 교육사학연구, v.32, no.2, pp 101 - 134
- Pages
- 3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육사학연구
- Volume
- 32
- Number
- 2
- Start Page
- 101
- End Page
- 134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379
- DOI
- 10.18105/hisedu.2022.32.2.004
- ISSN
- 1598-9151
- Abstract
- 이 논문에서는 최치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신라 조정의 국비 유학생 선발 기준, 사비 유학생의 학습 장소, 유학생의 과거시험 응시 방법, 빈공진사의 명단 등을 통해 신라 유학생의 입당(入唐)과 수학(修學) 및 등과(登科)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신라 조정은 지배층 집안에서 출생한 사람과 국가에서 정책상으로 육성하여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14세부터 19세까지의 젊은이를 선발하여 국비 유학생으로 당에 파견하였다. 이들은 사신을 따라 입당해 국자감에서 공부하였다. 자비로 유학하는 사람은 상선을 타고 당에 도착한 후 과소(過所)라는 증빙서류의 점검을 통과해야만 당의 중앙이나 지방 관학 또는 사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신라 국비 유학생의 재당 유학 연한은 10년이었지만 사비 유학생 같은 경우는 외국 민간인이 당에서 영주할 수 있었고, 사학의 학습 연한이 없었던 점 등을 감안하면 재당 학습 연한이 따로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국비든 사비든 관학에서 공부하면 당 조정이 숙식과 사계절의 의복 비용을 지원하였고, 국비 유학생이라면 신라 조정에서 책 구입비 300냥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과거시험 접수 방법의 경우, 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은 본토 생도(生徒)와 같이 접수할 수 있었고, 사학에서 공부하는 사비 유학생은 본토 향공(鄕貢)과 같은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었다. 외국인으로서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빈공진사(賓貢進士)’라고 불렀는데, 이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밝힌 명단에 ‘박처사(朴處士)’ 1인을 추가하였다. 신라의 당 유학생들, 특히 빈공진사들은 귀국 후 골품제상의 신분적 한계를 초월하여 중앙에서 벼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것이 9세기 이후 다른 나라들의 당 유학생 파견이 줄어든 반면 신라의 도당 유학이 본격적으로 성행한 배경의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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