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韓國 國字 ‘獷’·‘㹰’의 출현 과정과 그 원인 고찰A Study on the Appearance Process and Cause of Korean-originated Chinese Characters ‘獷’·‘㹰’

Other Titles
A Study on the Appearance Process and Cause of Korean-originated Chinese Characters ‘獷’·‘㹰’
Authors
박석홍
Issue Date
Dec-2022
Publisher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Keywords
韓國 國字; 國義字; 족제비; 獷; 㹰; 黃狂; Korean-originated Chinese Characters; weasel; 獷(kuang); 㹰(kuang); 黃狂(hwangkuang); Joseon Dynasty
Citation
인문학연구, v.61, no.4, pp 151 - 175
Pages
25
Indexed
KCI
Journal Title
인문학연구
Volume
61
Number
4
Start Page
151
End Page
175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2276
DOI
10.46346/tjhs.129..7
ISSN
1229-9340
2799-4384
Abstract
조선의 한문 문헌에서는 ‘黃狂’·‘黃獷’·‘黃㹰’ 등의 족제비를 의미하는 단어들이 출현하였고, ‘獷’과 ‘㹰’은 족제비를 의미하는 한자로 사용되었다. ‘獷’은 중국 문헌에서 족제비를 뜻한 사례가 없고, 특히 ‘㹰’은 중국의 한자 목록에 존재하지 않는 글자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한자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리고 어떤 원인으로 인해 조선의 문헌에서만 출현하는지에 대해 언어학·문헌학·문자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조선에서 {족제비}를 표시하였던 ‘黃+X’ 구조의 단어 중 최초의 사례로 보이는 ‘黃狂’에 우선 주목하였다. {족제비} 표시를 위해 형태소 ‘狂’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당시 조선인들이 중국인들에 비해 족제비의 기질에 특히 더 주목하였기 때문이다. ‘黃狂’의 ‘狂’은 다시 ‘獷’으로 대체되었고, 여기에 기반하여 조선의 고유한자인 '㹰’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그 주요한 이유가 첫째, 의미 표시에서의 모호성과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서이고, 둘째, 쓰기에 있어서의 노력의 경제, 즉 서사경제를 추구하였던 문자심리에서 비롯된 것임을 기술하였다. 본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고대 한국어 언중들의 객관사물에 대한 독특한 인식, 또 이를 기반으로 하는 조선 한자어 특유의 형태소의 채택, 그리고 이를 한자로 구현하는 과정 중에 적용된 문자 조자 및 운용의 심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관찰과 분석은 다른 조선 고유한자들의 생성 과정과 원인의 기술, 또 이를 위한 방법론 수립에 일정의 단서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Park, Seok Hong photo

Park, Seok Hong
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