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隋나라 寶貴 등 合譯 『合部金光明經』의 호법성과 호국성 -元曉 『金光明經疏』와 청주 고인쇄박물관 소장 『합부금광명경』 권3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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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고영섭-
dc.date.accessioned2024-08-08T08:01:49Z-
dc.date.available2024-08-08T08:01:49Z-
dc.date.issued2023-08-
dc.identifier.issn1226-6019-
dc.identifier.uri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0278-
dc.description.abstract이 논문은 수나라 보귀(寶貴) 등이 이역합본한 합부금광명경 권3 「다라니최정지품」 제6과 원효의 금광명경소 「다라니최정지품」(집일본)과 관련하여 호법성과 호국성의 관계를 살펴본 글이다. 불교의 4부 아함경 과 수많은 대승경전에는 다양한 형태의 호법성과 호국성이 투영되어 있다. 붓다의 정법을 보호하는 ‘호법’과 어떠한 국가를 보호하는 ‘호국’은 상즉(相卽)하는 개념이다. 상호투영의 속성을 지닌 상입(相入)과 달리 상즉은 상호동일의 속성을 지니며 서로에게 나아가는 성격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정법 보호의 ‘호법’과 국가 보호의 ‘호국’ 개념은 상호동일성을 지향한다고 할 수 있다. 수나라 보귀 등이 합역한 합부금광명경 에는 호법과 호국의 특성을 보여주는 품들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사천왕품」과 「다라니최정지품」은 이 경전의 호법성과 호국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청주 흥덕사지 고인쇄박물관 소장 합부금광명경 권3에 해당하는 「다라니최정지품」과 원효 금광명경소 의 「사천왕품」(집일본)과 「다라니최정지품」(집일본)에는 이 경전의 호법성과 호국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남아있다. 그 외의 「삼신분별품」과 「제병품」 및 「은주다라니품」과 「부촉품」 등까지도 호법성과 호국성의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경전이 대중들 속에서 널리 읽힐 수 있었던 것은 원효의 금광명경소 가 일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원효 주석서의 「다라니최정지품」은 청주 흥덕사지 소재 합부금광명경 권3 「다라니최정지품」 제6과 관련하여 다라니의 호법성과 다라니를 통한 호국성의 접점과 통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진제 번역본 제3권에 실린 「다라니최정지품」 제6은 본문의 여백에 한자의 자형을 단순화한 구결자로 토를 단 ‘자토(字吐) 석독구결’과 점이나 선 모양의 구결자로 토를 단 ‘점토(点吐) 석독구결’, 먹물을 무친 묵서로 적은 ‘묵서(墨書)구결’과 먹물을 무치지 않은 각필로 적은 ‘각필(角筆)구결’이 동시에 적힌 유일한 판본이라는 점에서 서지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경전에서 붓다는 “이 모든 사람의 왕이 만일 지극한 마음으로 이 경을 듣고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면, 너희들 사천왕은 바로 옹호하여 그들의 쇠잔함의 근심을 없애고 안락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설한다. 또 “만일 어떤 사람이 이와 같은 미묘한 경전을 널리 베풀어 유포하여 사람과 하늘 가운데 크게 불사(佛事)를 지어 한량없는 중생을 크게 이롭게 할 수 있다면, 이와 같은 사람은 너희들 사천왕이 반드시 옹호하여 다른 인연으로 혼란해지는 일이 없게 하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며, 계속해서 이 경을 널리 베풀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설한다. 이것은 모든 사람의 왕이 지극한 마음으로 이 경을 듣고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면, 사천왕이 바로 옹호하여 그들의 쇠잔함의 근심을 없애고 안락하게 해 주어야 한다는 불설을 통해 호국이 호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근거가 확보된다. 나아가 “이 다라니주를 외우고 지니면 모든 두려움의 대상인 것, 곧 ①일체의 악한 짐승인 호랑이·이리·사자와 ②일체의 악한 귀신과 ③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 등으로서 원수인 도적과 ④재난·횡액과 ⑤모든 번뇌에서 벗어나고 다섯 가지 장애에서 벗어나며 초지에서 제10지까지를 생각하여 잊지 않는다”는 「다라니최정지품」의 메시지는 불법 수호라는 면에서 마땅히 해야 할 수행 과제와 수행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다라니를 외우고 지니는 호법성에 기초해 다섯 가지 장애에서 벗어나며 초지에서 제10지까지 생각하여 잊지 않는다는 호국성이 정당화될 수 있는 근거가 확보된다. 합부금광명경 의 「다라니최정지품」은 경전 속의 한 품에 지나지 않지만 근본의 ‘주(呪)다라니’와 지말의 ‘행(行)다라니’의 구분을 통해 호법성의 중층적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다라니의 중층성은 근본과 지말의 유기성을 통해 이어지며 근본의 호법성은 실천을 통해 지말의 호국성을 담지해 내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호법성과 호국성의 상즉성을 논증할 수 있게 된다. 호법성과 호국성은 ‘상입’의 측면보다는 ‘상즉’의 측면에서 접근할 때 좀 더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dc.format.extent58-
dc.language한국어-
dc.language.isoKOR-
dc.publisher구결학회-
dc.title隋나라 寶貴 등 合譯 『合部金光明經』의 호법성과 호국성 -元曉 『金光明經疏』와 청주 고인쇄박물관 소장 『합부금광명경』 권3과 관련하여--
dc.title.alternativeThoughts on the characteristics of both defending Buddha-dharma and defending the country in the Bound volumes of Golden Light Sutra (Suvarṇa-prabhāsôttama-sūtra) from Baogui of the Sui dynasty - in relation to Wonhyo’s Commentaries on Golden Light Sutra and Bound volumes of Golden Light Sutra Vol. 3, housed by Cheongju Early Printing Museum --
dc.typeArticle-
dc.publisher.location대한민국-
dc.identifier.doi10.17001/kugyol.2023..51.003-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구결연구, no.51, pp 65 - 122-
dc.citation.title구결연구-
dc.citation.number51-
dc.citation.startPage65-
dc.citation.endPage122-
dc.identifier.kciidART002992133-
dc.description.isOpenAccessN-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kci-
dc.subject.keywordAuthor보귀-
dc.subject.keywordAuthor합부금광명경-
dc.subject.keywordAuthor원효 금광명경소-
dc.subject.keywordAuthor다라니최정지품-
dc.subject.keywordAuthor호법성-
dc.subject.keywordAuthor호국성-
dc.subject.keywordAuthor상즉상입-
dc.subject.keywordAuthorBaogui-
dc.subject.keywordAuthorBound volumes of Golden Light Sutra-
dc.subject.keywordAuthorWonhyo’s Commentaries on Golden Light Sutra-
dc.subject.keywordAuthorthe chapter on the purest state Dhāraṇī-
dc.subject.keywordAuthordefending Buddha-dharma-
dc.subject.keywordAuthordefending the country-
dc.subject.keywordAuthormutual containment-
dc.subject.keywordAuthormutual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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