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ed 0 time in
원효의 미타증성게와 보조지눌
| DC Field | Value | Language |
|---|---|---|
| dc.contributor.author | 김호성 | - |
| dc.date.accessioned | 2024-08-08T07:30:56Z | - |
| dc.date.available | 2024-08-08T07:30:56Z | - |
| dc.date.issued | 2016-12 | - |
| dc.identifier.issn | 1598-0642 | - |
| dc.identifier.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9596 | - |
| dc.description.abstract | 미타증성게는 원효의 정토사상을 알 수 있는 텍스트이다. 8구로 이루어진 짧은 시인데, 다행히 보조지눌의 절요에 인용됨으로써 전해질 수 있었다. 선행연구로서 김상현과 한태식(보광)의 연구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보조지눌의 미타증성게 인용을 해석학적 이해의 한 선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말았다. 보조는 돈오점수설을 지지하는 하나의 전거로서 미타증성게를 인용하였으나, 김상현과 한태식(보광)은 공히 미타증성게에 나타난 돈오점수설의 맥락이 무엇인지 천착하지 않았다. 이 글은 바로 이 점에서 출발하였다. 보조의 돈오점수설은 화엄사상의 기초 위에 놓여있다. 첫째, 발심하는 그 순간이 바로 성불이라는 화엄의 관점이 곧 먼저 돈오를 하고 나서 하는 점수만이 진정한 수행이라는 돈오점수설을 지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돈오 이후의 수행이라는 점수 그 자체는 자기의 번뇌를 제거해 가는 자리적 차원의 점수, 즉 유식적 점수가 아니라, 널리 중생을 이롭게 한다는 화엄적 차원의 보현행이었다. 과연 미타증성게의 제3-4구에서는 초발심이 곧 모든 대립을 넘어서 도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입장이 표명되어 있었고, 또 제5구 이하에서는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한 구체적 원행(願行)이 제시되는 구조였다. 이렇게 미타증성게를 이해하고 나면, 다시 하나의 문제가 더 떠오른다. 바로 미타증성게와 무량수경의 관계이다. 미타증성게는 제1-2구와 7구의 구절로만 보더라도, 그것이 무량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렇긴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과연 한태식(보광)이 생각하는 것처럼, 미타증성게를 무량수경의 내용을 요약하는 중송(重頌)이라고까지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미타증성게와 무량수경 사이에는 거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미타증성게에 나타난 원효의 무량수경 이해에는 원효의 해석학적 선이해(hermeneutical pre-understanding)가 투영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해석학적 선이해는 바로 화엄사상이었다. 돈오적인 것이었다. 그런데 과연 무량수경도 그렇게 법장보살의 성불이 돈오적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무량수경에서 법장보살의 성불은 5겁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으며, 수행의 내용은 보살행이었다. 그것도 돈오 이전의 수행이었다. | - |
| dc.format.extent | 29 | - |
| dc.language | 한국어 | - |
| dc.language.iso | KOR | - |
| dc.publisher | 불교학연구회 | - |
| dc.title | 원효의 미타증성게와 보조지눌 | - |
| dc.title.alternative | Wonhyo’s “A Verse on Amita Buddha’s Pure Nature” and Bojo Chinul | - |
| dc.type | Article | - |
| dc.publisher.location | 대한민국 | - |
| dc.identifier.doi | 10.21482/jbs.49..201612.1 |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불교학연구, v.49, pp 1 - 29 | - |
| dc.citation.title | 불교학연구 | - |
| dc.citation.volume | 49 | - |
| dc.citation.startPage | 1 | - |
| dc.citation.endPage | 29 | - |
| dc.identifier.kciid | ART002186272 | - |
| dc.description.isOpenAccess | Y | - |
|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 | kci | - |
| dc.subject.keywordAuthor | 무량수경 | - |
| dc.subject.keywordAuthor | 미타증성게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원효 | - |
| dc.subject.keywordAuthor | 보조지눌 | - |
| dc.subject.keywordAuthor | 화엄사상 | - |
| dc.subject.keywordAuthor | A Verse on Amitabha Buddha’s Pure Nature | - |
| dc.subject.keywordAuthor | Sukhavatīvyūhasūtra | - |
| dc.subject.keywordAuthor | Wonhyo | - |
| dc.subject.keywordAuthor | Bojo Chinul | - |
| dc.subject.keywordAuthor | Avataṁsaka | - |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30, Pildong-ro 1-gil, Jung-gu, Seoul, 04620, Republic of Korea+82-2-2260-3114
Copyright(c) 2023 DONGGUK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
Certain data included herein are derived from the © Web of Science of Clarivate Analytics. All rights reserved.
You may not copy or re-distribute this material in whole or in part without the prior written consent of Clarivate Analyt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