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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범종의 부흥을 이끈 두 거장- 僧匠 思印比丘와 私匠 金愛立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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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응천-
dc.date.accessioned2024-08-08T03:31:02Z-
dc.date.available2024-08-08T03:31:02Z-
dc.date.issued2018-07-
dc.identifier.issn1229-7968-
dc.identifier.uri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7071-
dc.description.abstract조선 후기 17세기 범종 제작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킨 대표적 장인이 僧匠 思印比丘와 私匠 金愛立이다. 이들은 17세기 중엽부터 18세기 초까지 반세기 동안 활발한 주조 활동을 펼친 조선 후기 가장 뛰어난 장인이었다. 사인비구는 앞서 활동했던 승려 장인들에 비해 경기도, 경상도, 강원도, 함경도 등의 넓은 지역에서 활발한 鑄鐘 작업을 하였지만 주로 경상도 지역을 거점으로 하였다. 思印은 太行과 함께 1674년 靑龍寺鐘까지는 공동으로 주종 활동을 하다가 1676년 이후로 제작하는 범종에 와서는 首匠으로 독자적인 활동을 이루어 나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만들어진 1683년에 제작된 喜方寺鐘부터 확실한 사인 특유의 범종 양식을 정립해 나간 것으로 보인다. 思印比丘가 만든 범종의 특징은 한국 전통형 범종을 따르면서 앞 시기의 범종보다 훨씬 섬세한 장식 문양을 사용하여 상대에는 1단 내지 2단의 梵字文을 두르고 蓮廓에는 별 모양으로 도식화된 花文座와 낮은 蓮蕾, 연곽과 연곽 사이의 상단에 배치된 1구씩의 菩薩立像은 항상 左向으로 몸을 틀어 연꽃가지를 든 雲上 菩薩立像으로 낮게 부조하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보살상과 연곽, 당좌 등과 같은 세부 표현의 경우 동일한 文樣板을 반복 사용하여 변화 없이 계승하였다는 점은 僧侶 장인이라는 특성상 직업 장인인 私匠과 달리 보수적 경향을 고수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와 거의 유사한 시기에 활동한 金愛立은 출신지가 진주라는 점이 확인된다. 그가 제작한 범종은 鐘腹이 부풀지 않은 세장한 종신, 쌍룡의 龍鈕가 높이 솟은 삼각형을 이루며 龍頭가 천판에 밀착되어 천판에는 연판을 두른 모습이 특징적이다. 여기에 상대에 圓圈 범자문을 두르고 연곽이 종신에서 중간으로 한참 내려온 곳에 위치하며 하대는 종구 쪽이나 약간 위로 올라와 연화당초문을 시문하였다. 이와 같은 범종의 모습은 17세기 전반에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한 私匠 金龍岩의 범종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연곽 위치의 차별성과 楞伽寺鐘(1698)에 등장하는 帝釋 · 梵天形 보살상이나 중국 종의 특징인 八卦文과 같은 새로운 양식도 적극적으로 수용한 점이 느껴진다. 특히 사인비구나 김용암과 같은 장인들의 경우와 달리 종마다 조금씩 圖像의 변화를 주고 있는 점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전통을 중시하는 僧匠과 달리 주문에 따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사장의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 부역을 치르는 동안 국가의 佛狼機砲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 남아있어 당시 鑄鐘匠 사회의 다채로운 일면을 알려준다. 한편 이들의 활동이 미약해지는 18세기에 들어오면 조선 후기 범종의 뚜렷한 특징이었던 전통형 종과 혼합형 종은 그 양식이 서로 혼용이 되어 뚜렷한 분류나 구별이 없이 뒤섞여 나가는 다양한 형태의 혼합형 종으로 바뀌어 감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혼용 양상은 당시 주조기술의 전반적인 쇠퇴와 활발한 범종 제작을 하였던 私匠들의 활동이 미약해지면서 수급과 제작이 축소되는 것과도 연맥을 같이한다.-
dc.format.extent38-
dc.language한국어-
dc.language.isoKOR-
dc.publisher보조사상연구원-
dc.title조선 후기 범종의 부흥을 이끈 두 거장- 僧匠 思印比丘와 私匠 金愛立의 작품 --
dc.title.alternativeTwo Craftsmen Leading the Revival of Buddhist Temple Bells in the Late Joseon – Works of monk craftsman Sain(思印) and private craftsman Kim Ae-rip(金愛立) –-
dc.typeArticle-
dc.publisher.location대한민국-
dc.identifier.doi10.22859/bojoss.2018..51.002-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보조사상, no.51, pp 41 - 78-
dc.citation.title보조사상-
dc.citation.number51-
dc.citation.startPage41-
dc.citation.endPage78-
dc.identifier.kciidART002372262-
dc.description.isOpenAccessN-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kci-
dc.subject.keywordAuthorLate Joseon period-
dc.subject.keywordAuthorBuddhist bell-
dc.subject.keywordAuthorMonk craftsman Sain(思印)-
dc.subject.keywordAuthorPrivate craftsman Kim Ae-rip(金愛立)-
dc.subject.keywordAuthorBuddhist Gong-
dc.subject.keywordAuthorBulanggipo(佛狼機砲)-
dc.subject.keywordAuthor조선 후기-
dc.subject.keywordAuthor범종-
dc.subject.keywordAuthor승장(僧匠)-
dc.subject.keywordAuthor사장(私匠)-
dc.subject.keywordAuthor사인비구(思印比丘)-
dc.subject.keywordAuthor김애립(金愛立)-
dc.subject.keywordAuthor금고(金鼓)-
dc.subject.keywordAuthor불랑기포(佛狼機砲)-
dc.subject.keywordAuthor통정대부(通政大夫)-
dc.subject.keywordAuthor절충장군(折衝將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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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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