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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論玄義의 성립배경에 대한 검토-文獻 구성의 복합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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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연식-
dc.date.accessioned2024-08-08T02:00:49Z-
dc.date.available2024-08-08T02:00:49Z-
dc.date.issued2014-08-
dc.identifier.issn1225-3154-
dc.identifier.uri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5870-
dc.description.abstract吉藏의 저술로 전하는 현재의 『삼론현의』는 일본 불교계에서만 전해진 문헌이며, 이 책은 9세기의 문헌에 처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9세기에 활동한 安澄, 玄叡 등의 저술에 이 책이 처음으로 인용되고 있고, 10세기의 불전목록에 길장의 저술로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9세기 이전의 자료들 중에도 『삼론현의』라는 책 이름이 보이고 있지만 이 책은 현재 吉藏의 저술로 전하는 『삼론현의』와는 별개의 책으로 확인된다. 나라시대의 寫經 관련 고문서들에 『삼론현의』라는 책이 보이지만, 이 책은 元曉의 저술로서 審詳이 8세기 중엽 일본에 전래한 문헌 중 하나로 확인된다. 현재 『삼론현의』는 단일한 문헌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내용을 검토해 보면 『中論』 『百論』 『十二門論』 등 三論의 근본취지[大歸]를 ‘破邪’와 ‘顯正’으로 설명하고 있는 전반부와 三論 각각의 특성과 상호 관계를 논하고 있는 후반부는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삼론학 논서들을 전반부에서는 三論이라고 표현하는데 반해 후반부에서는 四論이러고 일컫고 있다. 또한 『中論』의 이름을 전반부에서는 正觀論이라고 부르는데 반해 후반부에서는 中觀論이라고 일컫고 있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연결도 자연스럽지 않다. 현재의 『삼론현의』는 서두에서 책이 크게 두 부분 즉 ‘通序大歸’와 ‘別釋衆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전반부의 내용은 ‘通序大歸’에 해당하지만 후반부의 내용은 ‘別釋衆品’으로 보기 힘들다. 내용상으로도 후반부 처음에 나오는 ‘次明經論相資’는 앞부분과 잘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의 『삼론현의』는 전반부와 후반부의 성격이 서로 다르고, 연결도 자연스럽지 않아서 두 개의 다른 두 문헌을 결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와 관련하여 나라시대의 寫經 문서들에는 나타나지만 헤이안시대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 삼론학 문헌인 『三論玄義』, 『中觀論宗要』, 『三論宗要記』, 『中觀論記』 등이 주목된다. 이들은 제목으로 볼 때 三論 혹은 그 대표격인 『中論』의 핵심 사상을 정리한 綱要書 성격의 문헌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현재의 『삼론현의』의 성격과 상통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문서에 나오는 모습으로 볼 때 『三論玄義』와 『중관론기(현)』, 『중관론종요』와 『삼론종요(기)』는 각기 동일한 문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삼론현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두 문헌에 대비해보면 내용상 전반부는 『중관론종요』(=『삼론종요(기)』), 후반부는 『삼론현의』(=『중관론기(현)』)에 대응되는데, 분량상으로도 나라시대 고문서에 보이는 『三論宗要』(16紙)와 『中觀論記』(20紙)의 분량은 현재 大正藏에 수록되어 있는 『三論玄義』의 분량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이상의 상황으로 볼 때 현재의 『삼론현의』는 나라시대 사경 문서에 보이는 『중관론종요』(=『삼론종요』)와 『삼론현의』(=『중관론기』)를 결합하여 새롭게 편집한 책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생각된다. 두 책은 모두 심상이 신라에서 일본으로 전래한 문헌들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현재의 『삼론현의』는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吉藏의 저술이 아니라 신라에서 편찬된 삼론학 관련 문헌들을 토대로 일본에서 새롭게 편찬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삼론현의』의 저본이 된 책들의 성격, 특히 길장 저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자세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dc.format.extent30-
dc.language한국어-
dc.language.isoKOR-
dc.publisher한국불교연구원-
dc.title三論玄義의 성립배경에 대한 검토-文獻 구성의 복합성을 중심으로--
dc.title.alternativeReviewing on the Formation of the Sanlun xunayi Focusing on the Hybridity of the Text-
dc.typeArticle-
dc.publisher.location대한민국-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불교연구, no.41, pp 355 - 384-
dc.citation.title불교연구-
dc.citation.number41-
dc.citation.startPage355-
dc.citation.endPage384-
dc.identifier.kciidART001904116-
dc.description.isOpenAccessN-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kci-
dc.subject.keywordAuthor『삼론현의』-
dc.subject.keywordAuthor길장(吉藏)-
dc.subject.keywordAuthor원효(元曉)-
dc.subject.keywordAuthor심상(審詳)-
dc.subject.keywordAuthor나라시대 寫經文書-
dc.subject.keywordAuthor三論學-
dc.subject.keywordAuthor新羅佛敎-
dc.subject.keywordAuthorThe Sanlunxuanyi-
dc.subject.keywordAuthorJizang-
dc.subject.keywordAuthorWonhyo-
dc.subject.keywordAuthorShinzo-
dc.subject.keywordAuthorBuddhist literature copy related documents during the Nara period-
dc.subject.keywordAuthorSanlun school-
dc.subject.keywordAuthorShilla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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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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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e, Yeon Sh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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