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鏡虛 惺牛의 牧龍 家風과 尋劍 禪旨 - ‘법의 교화’[法化]와 ‘행의 교화’[行履]의 긴장과 탄력 -A family custom of Dragonherd(牧龍家風) and Seon meaning to seek a sword(尋劍禪旨) of Gyeongheo Seongu -Tension and Elasticity of ‘civilize of truth’[法化] and ‘civilize of conduct’[行履]-

Other Titles
A family custom of Dragonherd(牧龍家風) and Seon meaning to seek a sword(尋劍禪旨) of Gyeongheo Seongu -Tension and Elasticity of ‘civilize of truth’[法化] and ‘civilize of conduct’[行履]-
Authors
고영섭
Issue Date
Feb-2014
Publisher
한국불교학회
Keywords
선문촬요; 목우가풍; 목룡장; 심검당; 심우송; 심우가; 반조자심; 화두참구; 법화; 행리; Seonmunchoalyo; A family custom of Cowherd; Dragonherd house; To seek a sword house; To seek Oxen poetry; To seek Oxen songs; To turn over bright on self-mind; To seek instruction on Hwadoo; Civilize of truth; Civilize of conduct
Citation
한국불교학, v.69, pp 333 - 363
Pages
31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불교학
Volume
69
Start Page
333
End Page
363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5737
ISSN
1225-0945
Abstract
선말 한초에 살았던 鏡虛 惺牛(1846~1910)는 평생을 걸림 없는 대자유인으로 살았다. 그는 죽음을 목격하고 피나는 수행을 통해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사람 중의 사람’이 되었고 ‘지혜 중의 지혜’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풍전등화 같은 조선의 정세 아래서 고독하였다. 경허는 자신의 깨침을 시험하고 보림하면서 역사의 안팎과 철학의 앞뒤에 참여하여 자신의 살림살이와 사고방식을 구축하였다. 경허는 고려 중기 普照 知訥(1158~1210)이 드날렸던 牧牛가풍에 상응하여 선말 한초에 경허는 牧龍가풍을 드날렸다. 물론 그 역시 「심우도」에 대한 독자적 가풍을 담은 「尋牛頌」과 「尋牛歌」, 그리고 그의 법명인 ‘깨친 소’[惺牛]와 오도의 인연인 ‘콧구멍 없는 소’[牛無鼻孔]를 통해 깨달음과 진여의 상징으로서 ‘소’를 원용하여 목우가풍을 드러내고 있다. 경허는 이 ‘목우가풍’에서 걸음 더 나아가 ‘사람 중의 사람’[人中之龍]을 길러내기 위해 자신의 목룡가풍을 활짝 드러내 보였다. 동시에 그는 또 ‘지혜 중의 지혜’를 찾기 위해 尋劍 선지를 활짝 드러내 보였다. 경허는 ‘牧龍莊’에서 ‘三乘의 그물에 걸리는 크고 작은 고기가 아니라 구름 끝에 올라가서 단비를 내려 뭇 생명을 이익되게 하는 神龍’이 되고자 했고, ‘尋劍堂’에서 ‘망상이 만들어낸 부처와 조사를 죽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세존의 염화와 가섭의 미소’를 얻으려 하였다. 이같은 경허의 살림살이와 사고방식을 아울러 보기 위해 우리는 그가 보여준 법의 교화와 행의 교화는 ‘一致’가 아니라 ‘倂進’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知行의 ‘합일’ 혹은 ‘일치’는 ‘知’와 ‘行’ 사이의 경계[線]를 무화시킨 것이지만 ‘倂進’은 둘 사이의 경계[線]를 인정하면서 나란히 나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안목의 바름’과 ‘행해간 자취’ 또는 ‘법의 교화’와 ‘행의 교화’의 분리 아래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분리 위에서 우리는 비로소 “‘안목의 바름’을 귀하게 여기고 ‘행해간 자취’를 귀하게 여길 수 있을 것”이다. 경허는 법제자[龍]의 양성[牧]과 선풍의 확대, 선맥의 부촉을 통한 正法眼藏과 涅槃妙心의 전승을 보여주었다. 경허는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으며, 返照自心하는 조사선과 話頭參究(照了專轉)하는 간화선의 수행법을 아우르고, 미타정토와 미륵정토를 아울러 인정하여 함께 성불의 과보를 얻고자 하는 주체적인 살림살이를 보여주었다. 그것은 곧 ‘사람 중의 사람’을 키우는 牧龍 가풍이었고 ‘지혜 중의 지혜’이자 활발발한 사고방식인 尋劍 선지였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Ko, Young Seop photo

Ko, Young Seop
College of Buddhist Studies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