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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에서 ‘동기(motive)’의 도덕적 역할open accessMoral Role of ‘Motives’ in Utilitarianism

Other Titles
Moral Role of ‘Motives’ in Utilitarianism
Authors
허남결
Issue Date
Sep-2013
Publisher
한국윤리학회
Keywords
utilitarianism; consequentialism; the principle of utility; motive; intention; motive utilitarianism; 공리주의; 결과주의; 공리성의 원리; 동기; 의도; 동기공리주의
Citation
윤리연구, v.1, no.91, pp 57 - 80
Pages
24
Indexed
KCI
Journal Title
윤리연구
Volume
1
Number
91
Start Page
57
End Page
80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5607
DOI
10.15801/je.1.91.201309.57
ISSN
1225-0511
Abstract
공리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은 결과주의이다. 그러나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랫동안 오해와 편견의 대상이 되어왔던 이유도 바로 이 결과주의적 속성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결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행위의 결과이지 행위자의 동기가 아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은 공리주의를 불편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도덕상식은 행위 이후의 결과 못지않게 행위 이전의 동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대표적인 공리주의자들인 벤담과 밀의 동기 론을 개략적으로 살펴 본 뒤 아담스의 이른바 ‘동기공리주의(motive utilitarianism)’를 호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벤담은 전통 공리주의자답게 행위자의 동기를 행위의 결과와 관계되는 범위 안에서만 그 가치를 수용하고자 했다. 다시 말해 공리성의 원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동기는 도덕적 의미를 부여받을 수 없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에 반해 밀은 동기를 의도와 구분하는 세련됨을 과시하면서도 동기 혹은 의도가 행위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벤담보다 훨씬 더 부각시킨다. 그런 점에서 밀의 동기개념은 때때로 목적에 대한 수단의 범위를 넘어 거의 목적 그 자체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아담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공리주의적 입장을 처음부터 동기공리주의로 불러줄 것을 요구할 만큼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그의 인식에 따르면 도덕적으로 완전한 사람은 가장 유용한 욕구의 소유자이자 가장 유용한 동기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 말은 훌륭한 동기를 가진 사람은 공리주의적으로도 바람직한 결과를 낳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리주의 진영 내부의 다양한 변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반양론이 분분한 만큼 섣불리 어떤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공리주의는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자신의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유력한 윤리이론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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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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